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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판매정지 차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뉴스 중의 하나인
아우디 판매정지 차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9월에 터져버렸던 디젤게이트 사건이라 불리는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디젤 엔진 배출가스량을 조작해서 판매해오던 사실이 적발돼서
미국 정부가 직접 나섰던 사건입니다.
(당시 문제가 됐던 아우디 디젤 엔진 장착 차량 목록)
아우디 코리아 측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판매된 차량과 해당 사건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할인혜택 등으로 해당 사건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해봤지만,
환경부에서 직접 나서서
32개 차종 8만 3천여대의 차량에 대해서
인증취소와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럼 아우디 판매정지 차종에 해당하는 목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판매정지 차종은 특성에 따라 2가지로 나뉠 수가 있는데요.
크게 배출가스, 소음 서류조작으로 나뉩니다.
첫째로 배출가스 서류조작으로 인해 판매정지된 차량입니다.
A1 30 TDI, 스포트백 30 TDI
A3 30(35) TDI, TMVHXMQOR 25(35) TDI
A4 35 TDI Quattro
A5 스포트백 35 TDI Quattro
A6 35 TDI (Quattro), 35 TFSI, Avant 35 TDI Quattro
A1, A3, A5, A6에서 위의 모델은
아우디 판매정지 차종에 해당됩니다.
그 다음으로 소음 서류조작으로 인한 판매정지 차량입니다.
배출가스 서류조작에 비해 비교적 많은 차량이
아우디 판매정지 차종에 해당되는데요.
주로 A4, A5, A6, A7가 아우디 판매중지 모델에 해당됩니다.
환경부는아우디 코리아 측에게는 해당 차종에 대해서
판매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기존에 해당 차종을 소유했던 차주인에게 대해서는
매매 등 거래에 대해 별다른 제재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사건이 터진 만큼 차주에게 또한
비교적 큰 손해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의 국가 기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에
큰 먹칠을 한 디젤게이트 사건은
뮌헨 올림픽 참사 이후로 역대 최악의 독일의 흑역사라고 불려지고 있는데요.
메르켈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우디 및 폭스바겐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판매정지 차종 문제가 잘 해결되서
국내 차주분들에게 미치는 손해가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정지 차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