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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ATM 기기를 이용하거나 은행원을 통해서 계좌이체를 해 본 경험은 한번씩은 있으실텐데요. 계좌이체를 할 때, 여러번 하더라도 항상 신경쓰이는게 바로 돈 보낼 계좌를 잘못 적어서 잘못된 계좌로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여러개의 숫자로만 조합된 계좌번호다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데요. 

가장 좋은건 계좌이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사람이다보니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번 계좌이체 실수를 한 상황을 가정하여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계좌이체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연 인출/이체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연인출제도란

ATM기기로 돈을 인출 할 경우,

송금 30분 이후부터 인출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고,


 


지연이체제도는

계좌이체가 정상적으로 완료가 됐다 하더라도

2시간 30분 이내에 자신의 의사에 따라

계좌이체를 취소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계좌이체를 할 때, 조바심이나 걱정 없이

실수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원상복구가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미리 몰랐을 경우,

일반적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계좌이체를 하고나서

잘못 보낸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건

상대방에 대한 이름과 계좌번호인데요.


이런 실수를 했을 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계좌이체 실수를 했다고 인지하셨다면 

즉시 은행으로 연락을 취해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가능하다면 돈이 우선 흘러나가지 않도록

지급정지 신청을 하는게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은행과 연락을 통해 반환신청을 접수하게 되면

은행측에서 상대방의 계좌정보를 확인하고 연락을 취해 반환을 권고하게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반환을 거부하더라도 법률적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 되기 때문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까지도 제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수로 보낸 계좌의 주인이 신용불량자이거나 

해당 통장의 상태가 압류된 상태일 경우에는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좌이체 실수 했을 경우,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잘 해결셨으면 바라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꼼꼼히 확인하시고 계좌이체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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