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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직구는 번거롭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원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몇 년 전부터 해외직구 붐이 일어남과 동시에
해외직구를 원하는 고객들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서
해외 사이트들도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한국인 해외 직구 고객을 얻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외직구가 더욱 간편해지고 일반적인 구매 방법의 하나가 됐습니다.
무역업이나 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소개할
hs code 조회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수 있을텐데요.
코드하면 택배코드에 주로 익숙한 저같은
해외직구를 처음 시작하거나
직구에 익숙지 않은 분들에게 hs code는 낯설기만 한 코드입니다.
hs code는 무역거래시 품목분류를 위해 사용되는
총괄적 코드 번호를 말하는데요.
해외에서 직구를 할 경우,
hs code 조회를 통해서 해당 물품에 대해
본인이 얼마나 세금을 부담해야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앞 6자리는 공통되지만,
그 이후 뒤의 숫자는 국가마다 차이가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최대 10자리의 숫자로 이뤄진
hs co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관세청을 검색하여 들어가줍니다.
그 후에 메인화면 우측에 있는 메뉴 중에
아래 보시는 것처럼 세계hs정보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세계지도와 함께 국가명이 나타나는데요.
자신이 hs code를 조회하려는 국가를 선택하면
해당 국가의 코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을 선택해서 들어가봤습니다.
한국으로 들어갔을 때의 화면 모습입니다.
좌측에 연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 항목에서는 대분류
류 항목에서는 중분류를 선택하여
하나씩 차근히 분류를 좁혀 들어가
원하는 품목의 hs code를 조회가 가능합니다.
과거의 코드와 달리 변경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가장 최근인 2016년도의
hs code를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시를 위해 저는 1번 항목인
'살아 있는 동물과 동물성 생산품' 항목에서
'육과 식용 설육'의 중분류를 선택해보겠습니다.
그 후 나오는 화면인 소분류에서
쇠고기를 선택해 봤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원하는 hs code를 얻을 수 있게 됐는데요.
품목번호에 해당하는 번호가 바로 hs코드입니다.
만약 자신이 쇠고기의 품목번호를 원한다면 0201을 확인하시면 되고
보다 세분화하여 들어가서
갈비를 원한다면 번호 0201 20 1000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만약, 갈비를 선택하여 들어가신다면
아래 화면처럼 연도별 구분에 따른 기본세율이 확인가능합니다.
특히,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국가마다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번호를 꼼꼼히 확인해야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대10자리의 숫자까지의
hs code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 사항을 유의하고 조회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또한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물품의 경우
검색 기능을 통해서
hs code를 빠르게 조회가 가능하므로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