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독후감

오늘은 마션 독후감에 대해서 작성을 해봤습니다.

 

맷 데이먼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영화화돼어 더욱더 유명해진 마션!

 

원작인 소설로 먼저 접한 사람보다는 영화로 먼저 접한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인 소설, 영화를 모두 본 입장에서

 

생각으로는 영화 마션 보다는 소설 마션이 더욱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들이 그렇듯이

 

2시간의 영화 필름으로는 방대한 소설의 디테일들을

 

충분히 만족시키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

 

그럼 이제 독후감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소설 마션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화성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화성 탐사를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대원들을 착출하고, 훈련하여 화성에 대한 환경 탐사를 위해

 

대원들을 보낸다.

 

화성에서 탐사중이었던 대원들은 갑작스러운 모래태풍에 의해

 

긴급 철수를 결정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고로 인해

 

주인공 혼자 화성에 남게 된다.

 

드넓은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유일한 생명체가 된 셈이다.

 

그 후 그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이다.

 

 

 

 

 

 

 

 

마션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중 하나는

 

원작이 다른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인터넷 연재로 시작이 됐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독백 위주로 구성된 소설에서 욕설이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

 

거부감이 드는 욕설이 아니라,

소설의 재미를 더욱더 돋우는 역할을 한다.

 

재미적인 부분에서는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로움을 가져왔지만,

 

화성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비전공자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무슨 이야기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과학적이라 그런지 영화에서는

 

과학적 증명에 관한 이야기가 다수 생략 돼버리는 결과까지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우주를 여행하고 싶은,

 

무중력 상태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마션이라는 소설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움직이지 않고도 지구밖 화성을 현실감있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우주 여행이라는 환상이 더 생김은 물론이지만,

 

우리 인류의 집인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서

 

큰 고마움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됐다.

 

 

 

나도 가끔씩은 주인공처럼 화성에 혼자 남게 돼어

 

화성의 대통령, 화성의 왕이 된다면 어떨지

 

즐거운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독서에 대해 거부감이 있거나, 지루해 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 않고 이 책을 추천 해주고 싶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놓기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